수원 20대 여성을 무참하게 살해한 오원춘의 추가 범죄는 없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수원지검은 각종 과학수사기법을 활용했지만, 오 씨의 여죄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검찰은 "오씨가 매주 1회 정도 성매매를 해왔고 평소 음란물을 즐겨보는 등 왜곡된 성생활이 범행 동기였다"며 "피해 여성의 시신을 훼손한 후에도 음란물을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오 씨를 기소하는 한편, 여죄 단서 확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