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3일)밤 10시 50분쯤 서울 방화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55살 여 모 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기류 등이 불에 타 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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