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축산진흥연구소는 어제(5일) 함안지역 한우 사육농가에서 기르는 소 1마리가 고열 등 증세를 보여 바이러스 분리검사를 한 결과 유행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행열에 감염되면 갑작스런 고열과 함께 호흡 곤란, 식욕 부진에 따른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 유행열을 예방하려면 예방 접종과 함께 축사 주위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방충망을 설치해야 한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