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취 폭력과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현직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오전 2시 30분쯤 용인시 죽전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택시 기사 60살 박 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53살 김 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김 경위를 형사처벌하는 한편 징계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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