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6시 반쯤 경기도 여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28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20인승 소형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58살 여성 최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운전 미숙으로 갓길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앞서 가던 버스 뒷바퀴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