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9일) 오후 2시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동쪽 27마일 해상에서 중국어선 선원을 응급치료했다고 밝혔
이 선원은 지난 7일 밤 11시쯤 북한 동해 수역으로 이동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나면서 3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또 통신장비가 불에 타 조난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있다는 중국 선주 진술에 따라 위성전화로 중국 측에 조난사실을 알리고 예인을 지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