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4시 25분쯤 서울 잠원동에 있는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53살 조 모 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기류 등이 타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과부하가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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