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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아내 살해…경찰 신고 받은 뒤 격리 조치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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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아내 살해…경찰 신고 받은 뒤 격리 조치 소홀
기사입력 2012-07-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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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2-07-12 09:13
지난 2일 서울 성내동에서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
진 57살 이 모 씨에 대해 경찰이 가정폭력 신고를 받은 뒤 격리 조치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남편 67살 홍 모 씨와 다투고 있다고 신고한 이 씨가 40분 뒤 경찰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만취한 홍 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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