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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참외 따다…노부부 열사병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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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참외 따다…노부부 열사병으로 숨져
기사입력 2012-07-25 06:10
어제(24일) 오후 7시 반쯤 경북 칠곡군 석적
읍의 한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78살 김 모 씨와 76살 이 모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 부부의 피부는 심하게 그을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무더위 속에서 참외를 따다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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