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경기도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일명 '머리 끄덩이녀'로 불리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됐던 24살 박 모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박 씨가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자진 출석해 이 시각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사건 당시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긴 것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