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신발제조공장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섰다가 순직한 52살 고 김영식 소방경의 영결식이 오늘(3일) 오전 부산 북부소방서에서 엄수됐습니다.
소방서 장으로 거행된 이날 영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유족, 동료 소
소방방재청은 소방위였던 고인을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시켰으며, 정부는 옥조 근정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김 소방경은 지난 1일 신발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다가 5층에서 균형을 잃고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