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의 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의사 45살 김 모 씨가 숨진 30살 이 모 씨를 사건 당일 불러내 수면유도제를 투여했으며 성적 접촉도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초기 김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 씨가 피곤하다며 병원
하지만 최초 진술을 반박하는 CCTV 영상을 확보해 김 씨를 추궁한 결과 경찰은 이 씨가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로 김 씨와 종종 부적절한 관계를 해왔다는 진술도 받아냈습니다.
또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김 씨의 부인이 함께 도운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