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중부 폭우…80mm 더 온다
밤사이 공주에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는 등 충남과 그 이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이남은 낮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 산사태로 1명 사망…침수 피해 잇따라
충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로 1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내렸던 폭우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 사과 촉구·신사 참배…한일 '냉각'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일본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일본 민주당은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 중-일, 동중국해 영유권 갈등 고조
일본이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 14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강력 반발하면서 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오늘부터 대입 수시원서 접수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난 반면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는 만큼 맞춤 지원 전략이 필요합니다.
▶ 이근호 2골…축구 대표팀, 잠비아 격파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근호가 2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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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 부실 6년 만에 최악
주택 담보 대출 부실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침체와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은행이 떠안게 된 부실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 불량 대출자 1년 새 80만 명 증가
금융회사에 빚을 갚지 못해 '불량 대출자'가 된 사람이 최근 1년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신용도 하위등급 불량률이 높아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 자동차 수출 31개월 만에 첫 뒷걸음
수출 효자 노릇을 하던 자동차 수출이 2년 7개월 만에 뒷걸음쳤습니다.
재정위기 여파로 유럽연합으로 수출되는 물량이 줄어든 것이 자동차 수출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