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동남권 신공항을 대선공약 차원이 아닌 실제로 실행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한 포럼에 참석해 “양 정당 대선 후보자들이 신공항을 거론하는 건 몹시 당연한 일”이라며 "공약이 선거용 약속으로 그치지 않을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권에 도전하는 광역단체장들에 대해서는 "지방자치의 현실을 직접 겪어본 이들이 대선 후보로 출마하는 게 옳다"고 덧붙였습니다.
[ 심우영 / simwy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