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61명이 지난 2009년 용산참사 당시 철거민 진압작전을 주도한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책임자 4명을 처벌하라며 검찰에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2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청장 등 당시 진압 책임자 4명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했습니다.
규명위는 "다큐영화 '두 개의 문' 흥행으로 용산참사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민 고발 운동이 시작됐다"며 "시민 761명이 고발장을 직접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