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먼저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중부지방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잠시 약해진 비는 오후부터 다시 강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서울에 다시 비가 강하게 쏟아진다고요?
<레이더>네, 그렇습니다.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밤사이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지금도 중부와 전북지방에는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고요,
특히, 충남 서해안지방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강우도>서울의 강수는 현재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남서쪽에서 강수대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오후에는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다시 내리겠고요,
오늘 중부지방의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누적강수량>이미 밤사이 폭우가 내린 곳이 많습니다.
충남 태안에는 117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인천 옹진에 106mm, 경기 파주에 7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요,
서울과 수원에도 50mm에 가까운 누적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도 예상되는 강수량이 매우 많은데요,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폭염>한편, 남부지방은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는 계속해서 비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토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도 모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 외출하셔야겠고요, 계속되는 비에 시설물의 피해 없도록 점검도 철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