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이 법정 감염병 지정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 라임병 의사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보고받았으며, 이후 혈액 검사와 역학 검사를
라임병은 감염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며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을 타고 다른 부위에 퍼져 만성적인 관절염과 심장질환,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5일 강원도 화천군 화악산에서 등산하다가 왼쪽 어깨를 참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