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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탈북 40대 여성, 제주 통해 입국 후 자수
기사입력 2012-08-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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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2-08-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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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탈출한 40대 여성이 신분증을 위조해 제주로 입국한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41살 탈북 여성 김 모 씨는 오늘(26일) 오후 2시30분 중국 베이징발 대한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들어왔습니다.
김 씨는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입국 심사에서 중국 국적으로 위조된 여권을 제시해 무사히 통과하고 나서 오후 4시30분쯤 제주경찰청 상황실을 찾아 자수했습니다.
경찰 등은 자세한 정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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