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에 맞서 대마도를 되찾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는 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본본토와 대마도와의 거리는 147.5km.
반면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49.5km에 불과해 우리나라와 훨씬 가깝습니다.
경상북도의회가 일본에 빼앗긴 대마도를 되찾기 위한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겁니다.
▶ 인터뷰 : 전찬걸 / 경상북도의회 의원
- "일본이 점령하고 있는 우리 땅이 어떤 것인가를 찾던 중에 대마도에 대해서 관심을 끌게 되었고 연구를 하다 보니까 역사적으로 분명히 대마도는 대한민국 땅이었다…."
삼국지 위지 왜인 전, 중국의 고지도 등 역사책에서도 대마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1862년 최초의 국제공인지도인 삼국접양지도에서도 대마도가 조선 땅으로 표기됐다는 점도 증거로 들었습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주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통과시킨 뒤, 국회와 정부에 제출하는 등 행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전찬걸 / 경상북도의회 의원
- "대마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에 대해 앞으로 일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