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하는 무면허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매달렸다 떨어져 상처를 입고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 여성 경찰관이 화제입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 민인숙 경위는 지난달 29일 오전 영등포구 대림동 거리에서 도주하는
민 경위는 곧바로 일어나 2.5km를 더 달려가 직접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 0.108%의 만취 상태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35살 손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근 부산에선 김현철 경장이 마약 수배자 차량에 뛰어올라 매달린 끝에 검거해 '다이하드 경찰관'으로 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