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8시10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에 있는 '캐스코' 자동차 엔진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 쇳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용광로 근처에서 일하던 27살 박성수 씨와 27살 허 석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들은 밤샘 근무 후 퇴근을 앞두고 교대 작업을 하던 중 용광로 쇳물이 쏟아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작업 부주의와 용광로 조작 리모컨 고장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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