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 한 모텔에서 남성 2명에게 성폭력을 당한 뒤 숨진 여대생의 사망 원인이 사망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를 통해 숨진 여대생 혈액 등을 정밀 감정했지만, 사인을 규명할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국과수 부검을 통해 최종적으로 사망 원인을 가려낼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