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시민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ㆍ공급업체 17개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위원회 등은 지난달 말 "지금까지 확인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174건, 사망자는 52명에 이른다"며 업체들을 과실치사 혐의와 허위 표시로 소비자를 속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내려 보내 수사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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