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방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은 흐린 하늘입니다.
주말인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낮기온 25도를 밑돌면서 서늘하겠습니다.
<태풍경로>무엇보다도 태풍으로인한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지금 산바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까지 올라왔고, 월요일 서귀포 해상까지 올라온 뒤 남해안에 상륙, 내륙을 관통해 화요일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시점>최대영향권에 드는 시점 알아봐야겠죠?
일단 내일 산바가 남해상으로 접근하면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월요일 낮에는 제주가 최대영향권에, 밤에는 남부지방, 화요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이 들겠습니다.
태풍은 비도 비지만,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큰데요, 이 시점에 부는 바람은 내륙 초속 17~40미터,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50미터 이상의 초강풍이 불겠고요,
<예상강수량>일단, 내일까지만도 제주에는 최고 300mm 이상, 영동과 남부 최고 150mm, 중부지방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일기도>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최고>한낮에 서울 24도, 광주와 부산 22도선에 머물면서 서늘하겠습니다.
<주간>화요일까지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부터는 다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