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유명 음식점 두 곳이 서로 손님을 끌어가려 경쟁하다 흉기까지 휘두르고 패싸움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잠원동 P간장게장 사장 43살 김 모 씨와 D간장게장 종업원 53살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7시 15분쯤 두 가게의 골목 사이에서 손님 호객 문제로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