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2007년부터 5년간 설과 추석 명절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기간이 짧을수록 교통사고가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사흘 연휴 때 480건으로 5일 연휴 때의 431건보다 11% 많았고, 일평균 사상자
공단 측은 "연휴기간이 짧으면 통행이 집중되고 도로가 혼잡해져 운전자의 피로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에는 귀성이 본격화되는 28일, 금요일 저녁과 명절 당일인 30일, 일요일 오전에 특히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공단 측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