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가 하청 중소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빼돌린 뒤 경쟁업체에 넘겨준 대기업이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A사가 독점 보유한 자동차배기가스 저감장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국내 모 대기업 계열사 부사장 51살 이 모 씨와 설계부 부장 42살 장 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A사가 독점하고 있는 제품의 단가를 낮추려고 동종업체에 기술을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