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낮 동안에는 여름인지 가을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동풍이 불어들어오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특히 기온이 많이 오르는 것인데요. 오늘도 낮에는 덥게 느껴지겠고요, 이 늦더위는 모레 오후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 추석 연휴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2>추석 연휴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아 고향 오가시는 길이 많이 불편하지는 않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대부분 지방 구름 조금 낀 가운데 내륙에 안개 낀 곳이 있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8도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기온 26도, 광주 27도 등으로 어제와
<주간>한편, 제 17호 태풍 즐라왓과 18호 태풍 에위니아 모두 일본 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태풍 즐라왓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다소 높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