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에서 함께 생활하던 동료 교인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4살 이 모 씨는 어제(27일) 오후 2시쯤 전남 순천시 한 암자에서 엄 모 씨 등 2명을 미리 준비
이씨는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싣고 도주하다가 3시간 만에 5㎞가량 떨어진 순천시 상사면 도로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암자를 떠나고 나서 수익금 분배 문제로 계속 다투다가 홧김에 살해했다는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