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두둥실 떴습니다.
작년에는 달을 보기 어려웠던 것과 달리 올해는 크고 환한 보름달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데요, 자정 무렵 달이 가장 높이 뜨겠습니다.
가족들과 보름달 보며 소원 비시면서 풍요롭게 한가위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4> 하지만 달 보러 가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첫 서리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내일 아침도 강원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 있겠습니다.
<1>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 하늘은 대체로 맑아 불편함 없겠습니다.
다만, 내륙 지방에 아침 시간 안개 짙게 끼겠는데요, 이른 시간 출발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2> 내일 오후부터 기온 오르면서 화요일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맑고 일교차 큰 말 그대로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고요,
<3>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에는 구름의 양이 늘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도 선선하고 햇살 강하지 않아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