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의 명의를 이용해 휴대폰을 개통한 뒤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사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대출 사기 총책 41살 최 모 씨를 구
최 씨 등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소액 대출을 해 주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게 대출 조건으로 휴대폰을 개통하고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겨 2천1백여 명으로부터 35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