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를 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숨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자신의 아파트 지하창고에 시신을 숨긴 혐의로 29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상도동 한 골목길에 주
조사 결과 지난 4월부터 이 씨와 교제해 온 박 씨는 지난 11일 카카오톡으로 이별을 통보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