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예식장에서 축의금 1억여 원을 훔친 혐의로 53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예식장에 주차된 차의 유리창을 뜯어내고 축의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택시를 수차례에 걸쳐 바꿔 타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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