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검사' 피해여성 사진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직 검사 2명과 검찰직원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진 파일을 최초 유포한 의정부지검 정 모 수사관과 이를 지시한 국 모 검사, 사진을 외부로 유출한 안산지청 나 모 수사관 등 5명을 개인정보호법
또 사진 파일을 조회하거나 내부전송한 검찰직원 등 34명은 검찰과 법무부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28일 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여성 사진이 SNS를 통해 대량으로 유포되자 피해여성이 사진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