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6살 이 모 씨를
이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독산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지갑을 훔치는 등 11차례에 걸쳐 1천1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다세대주택이 다른 거주자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한밤중에 문을 잘 잠그지 않은 것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