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공항동에 있는 황 씨의 자택과 승용차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불을 질렀다는 추가 증거를 확보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황 씨는 MBN과의 전화통화에서 범행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새벽 서울 외발산동의 한 버스차고지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시내버스 38대가 타 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