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형 송풍기를 통해 불산 가스를 외부로 빼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CCTV 분석 결과 삼성이 지난달 28일 오전 6시쯤부터 송풍기로 공장 내부의 불산 가스를 밖으로 내보낸 것으로
경찰은 CCTV를 찍은 사진을 환경부 등에 보내 유권해석을 의뢰해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약 12시간 동안 불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실로 판명되면 화성사업장 반경 2km 내의 주민 중 일부가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