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웅진홀딩스에 대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오늘(22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이해관계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인집회를 열고 채권자 측이 제출한 사
관리인을 맡은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는 "회생계획안을 철저히 이행하고 조기 회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웅진홀딩스는 2007년 인수한 극동건설과 2008년 설립한 웅진폴리실리콘이 경영난에 빠져 유동성 위기를 겪다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해 10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