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불산 가스 누출 당시 문을 열어 놨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기도의회 불산 누출 민·관합동조사단은 오늘(27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숨진 직원을 처음 진료한 병원 응급센터장에게 '6시간 정도 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작업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했다'는 삼성의 주장과 다른 것으로, 조사단은 사고 당시 모든 CCTV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