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 새 계절이 바뀐 느낌입니다. 어제는 외투가 거추장스럽더니, 오늘은 다시 두터운 겨울 외투로 무장하게 됐습니다. 서울은 현재 3.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7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도 떨어뜨리고, 어제 따뜻했던 날씨 탓에 몸도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 강풍에 건조한 대기까지 더해져 화재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그 밖의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성>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가 20km 안팎까지 탁 트여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월요일 날씨입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 맑고 차갑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대부분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에는 10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오늘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주간> 화요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분간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