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국제중학교의 학부모가 교사에게 매달 50만 원씩 상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은 "한 학부모가 찾아와 경제적 배려대상자로 입학한 자녀가 대원국제중에 다닐 때 매달 50만 원씩 500만 원가량을 학교 측에 상납한 사실을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의원은 "지난해 1월 서울시교육청이 이러한 사실을 적
이에 대해 대원국제중 측은 "문제가 된 교사에 대한 선처 탄원이 많았기 때문에 징계 수위를 낮췄던 것"이라며 "재단 연루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조경진 기자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