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길만 보면 아직 겨울인가 싶으시죠?
오늘도 두터운 머플러 하나정도는 더 걸치고 나가시는 편이 낫겠는데요.
이시각 서울 청계천모습과 함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1> 오늘 아침, 영하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쌀쌀합니다.
연일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나타나면서 꽤 오랫동안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주까지, 당분간은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2> 영남과 제주도는 엿새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 일부지역은 경보로까지 강화됐는데요.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낮동안에는 대부분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아침에 비해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크다는 점도 기억해두고 계시는 게 좋겠는데요.
<현재> 주요도시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면 춘천은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져 있고요,
서울은 2도, 울산은 4도 안팎을 보이면서 쌀쌀합니다.
<최고> 한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껑충 뛰겠는데요.
서울 14도, 광주 19도, 대구 2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