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은 해외 원정 장기이식을 알선해주고 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32살 강 모 씨에게 징역 1년 3월에 추징금 869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공범 36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150만 원, 25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
재판부는 "장기이식의 윤리적 가치와 장기 이식 환자의 공평한 기회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 등은 2010년부터 41살 서 모 씨 등 환자 3명에게 해외 원정 장기이식을 알선해주고 1,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