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민간자본을 유치, 완도 청산도와 노화도를 녹색 에너지 자립 섬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날 박준영 도지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안병덕 코오롱글로벌 대표, 황희태 한화건설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 등 민간업체는
녹색 자립섬 조성 사업에 민간자본이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섬 수요를 충족하고 잉여 전력은 판매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