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낮 12시 28분쯤 경기도 의왕시 의왕~판교로 3차로에서 32살 탁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 동호회원 20여 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7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4살
탁 씨는 경찰조사에서 "안양 방면 3차로로 달리던 중 갑자기 자전거 동회를 발견해 핸들을 꺾었는데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탁 씨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