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해외에서 밀반입한 총기를 판매한 혐의로 29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밀반입 총기를 1정당 100만 원 가량에 사들인 뒤 인터넷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사람들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장난감 총을 분해해 수입하는 것처럼 꾸몄고, 주로 현금으로만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수십 정의 총기가 불법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통 경로와 관련자 등을 쫓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