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위에 쓰러진 고라니를 치워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숨졌습니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산북파출소 소속 윤모(52) 경위가
윤 경위는 다친 고라니를 옮기고 마무리 작업을 벌이던 중 뒤에서 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음주운전 상태가 아니였으며 규정 속도대로 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순직한 경찰관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길가 위에 쓰러진 고라니를 치워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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