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과 구찌 등 해외 명품을 가장한 짝퉁 귀금속을 만들어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성북구의 공장에서 귀금속 17억 원 어치를 만들어 서울 종로구 귀금속 상가 11곳에 판 혐
또 윤 씨에게 납품받아 짝퉁 귀금속을 판 혐의로 52살 이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고객들에게 해외 명품 귀금속을 싸게 판다며 은밀하게 권유한 뒤 윤 씨의 공장에서 짝퉁을 주문해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