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가 주거난의 주범으로 꼽히는 집주인들의 가격 담합, 이른바 짬짜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료 공시제'를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대학가 인근의 원룸과 고시원, 하숙집 등의 임대정보를 직접 조사
서울시는 조사단으로 뽑힌 대학생들에게 임대정보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줄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대학가별로 인근 주택들의 임대료 수준이 공개되면 집주인들의 '짬짜미'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