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또다시 자취를 감췄는데요.
한 로펌의 미국 변호사가 집을 방문한 걸로 볼 때 미 경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자택.
드나드는 사람 없이 취재진만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준우 / 기자
- "윤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 이후 잠적해 이곳 자택 주변에서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자택에 가족은 머물고 있지만, 윤 전 대변인의 행방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 인터뷰 : 윤 전 대변인 부인
- "얼른 들어와! 들어와! 너무 하십니다."
성추행 파문에 대한 진실공방과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행방이 묘연해진 윤 전 대변인.
각종 거짓말 의혹과 미국 경찰의 수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 [ideabank@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김준모 기자
한종호 VJ
영상편집 : 김경준